9월 22일에 열린 ‘산동과 세계 500대 기업 랜선 연결 - 아세안 특별 설명회’에서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의 중국 관리 파트너 저우싱은 산둥성의 다국적 기업과의 협력 심화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산둥과 아세안은 심도 있는 협력을 추구해 서로 윈윈(win-win)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8년 PwC와 산둥성 상무청이 손잡고 협력하여 산둥성의 외국인 투자 경영 환경을 전면 조사·분석·평가하고 <산둥성 외국인 투자 환경 종합평가보고서 (2018)>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산둥성의 외국인 투자 환경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상사 제도 개혁 추진을 통해 기구를 간소화 및 권한을 하부 이양을 추진하고 있어 정부 환경이 현저히 향상되고 있다고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산동성은 많은 만족스러운 변화를 얻어냈고, 이에 저우싱은 산둥 성이 보다 정확하고 강력한 ‘투자·인재 유치’ 수단을 통해 산둥성의 산업 수용 능력을 강화하고 인재·금융 등의 요소의 산업에 대한 지원 능력을 강화하며, 소프트 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여 공평성·예지가능성·실행력이 뛰어난 국제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글로벌 기업 정상회의’, ‘유상대회' 등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언론 및 입소문 채널을 활용하며 산둥성의 글로벌 업계에서의 국제적 이미지를 이용해 산둥성의 내순환 위주의 쌍순환 전략에서 자체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글로벌 산업 구도를 보면 중국과 아세안이 더욱 손잡고 협력해야 하며, 세계화와 코로나 사태 만연으로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에 대한 악영향을 공동 대응해야 한다. 저우싱은 아세안 각국의 다국적 기업들이 아래와 같은 측면에서 산둥과 깊이 있는 협력을 모색해 상호 이익을 도모할 것을 권장했다. 첫째, 산동과 더욱 긴밀한 투자 관계를 형성하여 중국 국내 시장과 아세안 시장을 공동 개척하는 것이다. 둘째, 산둥의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고 뉴인프라, 디지털경제,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현대농업, 스마트 제조, 친환경 에너지절감 등 분야에서 시장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다. 셋째, ‘일대일로’ 건설에서의 산동의 중요한 가치와 역할을 충분히 활용하여 산둥성의 우수한 기업과 함께 전 세계를 향한 제3자 시장을 한층 더 개척하는 것이다.